다니엘 딜, 마크 P. 도넬리 지음
큰나무 / 2008년 3월 / 316쪽 / 12,800원

▣ 저자
다니엘 딜(Daniel Diehl)
현재 작가 및 문화 역사가로 거의 30년간 활동해 왔으며, 과거 15년 동안 ‘빅토리아식 인테리어 복원 회사’를 이끌면서 미국의 역사적인 건축물 보존에 대한 디자인과 자문, 저술 작업을 펼쳤다. 『빅토리안 홈즈』, 편집주간을 역임한 『길디드 에이지』, 『올드 하우스 저널』, 『컨츄리 빅토리안』, 『플레어』, 『파퓰러 우드워킹』등의 정기 간행물을 비롯해서 기타 여러 출판물에 기고했다. 『컬러 퍼플』, 『대로우』,『바스킨즈 런』등의 영화와 비디오 시리즈물인 ‘빅토리아 시대의 보석류 백과사전(Encyclopedia of Victorian Jewelry)’에서 역사 자문을 담당했다. ‘국립 유적지 보호재단’(미국), ‘시티 오브 피츠버그’(펜실베니아), ‘커머셜 레노베이션 매거진’에서 수여하는 상을 받았다.

마크 P. 도넬리(Mark P. Donnelly)
펜실베니아 피츠버그에 있는 카네기 멜론 대학(Carnegie-Mellon University)에서 인류학과 중세사 및 문화학과 문예학을 전공했고, 영국 요크의 요크 대학(the University of York)에서 중세 인류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카네기 멜론 대학, 피츠버그 대학(the University of Pittsburgh), 채텀 칼리지(미국), 요크 대학(영국), 오슬로 대학(노르웨이)에서 사회, 정치, 경제, 기술 및 군 역사학을 포함해서 여러 과목을 강의했다. ‘전미 영어 교사 협회(The National Councils of Teachers of English)’에서 수여하는 저술 분야 공로상을 비롯하여, 학구적인 업적을 인정하는 다수의 명예상을 받았다.

▣ Short Summary
『경영, 역사에서 길을 찾다』는 손무, 니콜 마케아벨리, 모세, 교황 그레고리, 헬레나 루빈스타인, 함무라비, 솔로몬, 에드워드 1세, 엘리자베스 1세, 공자, 윌리엄 셰익스피어, 벤자민 프랭클린, 릴리안 길브레스 등 역사를 이끈 위인 19인의 일기와 서신, 출판물을 현대적으로 분석하고 논평을 제시한다.

독재자, 절대군주, 성인, 절대자, 경영자, 거상, 왕과 여왕, 정복자, 철학자, 현인 등 동서양의 위인들의 지혜가 총집합되어 있는 ‘살아있는 경영교과서’이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이어져온 위대한 위인들의 날카로운 전략과 직관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이다. 최고 경영자, 사장, 부서장, 팀장, 일인 사업자와 같은 기업인들을 위한 저서이다.

그러나 광범위하게 볼 때, 조직을 이끌거나 지도자를 꿈꾸는 자라면 누구든 이 책에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대학의 간부들과 한 가정의 가장 또는 주부로까지 독자의 범위는 확대된다. 아울러 자신은 과연 지도자감인가, 아니면 훌륭한 지도자를 만나야 하는 이끌림의 대상인가에 대한 해답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자신의 그릇이 크든 작든 훌륭한 상사를 알아보는 현명한 눈을 키워 줄 것이다. 그 외에도 사업상 동료나 경쟁자 다루기, 홍보의 중요성 등 조직을 관리하면서 필요한 핵심 정보들이 가득하다.

그리고 지난 4천여 년에 걸쳐 역사 속을 오고 간 유명한 인물들,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들, 그리고 철저한 악인들을 통해서 설명할 수 있는 경영상의 통찰력이 담겨져 있다. 역사적 인물들이 어떻게 자신들이 처한 환경에 대처해 나갔는지를 비교해 봄으로써, 당신은 삶의 여정 속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사람들을 구별하고 제대로 다룰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열정과 이성’을 아우른다. 살면서 마주치는 매 순간은 열정이 필요한 시점과 이성이 필요한 시점, 그리고 둘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한 시점의 연속이다. 그것을 아는 자는 보이지 않는 힘으로 상대를 고무시키고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는 것은 물론, 삶의 진정한 주인이자 승자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