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요약] 빅데이터를 지배하는 통계의 힘 (2013).jpg
니시우치 히로무 지음
비전코리아 / 2013년 7월 / 296쪽 / 15,000원



▣ 저자  니시우치 히로무


1981년 출생. 도쿄 대학교 의학부를 졸업(생물통계학 전공)하고 도쿄 대학교 대학원 의학연구과 의료커뮤니케이션학 분야 조교수, 대학원 의료정보네트워크 연구센터 부센터장, 다나파버 암 연구센터(Dana-Farber Cancer Institute, DFCI) 객원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회혁신을 일으키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가하며 조사, 분석, 시스템개발 및 전략 입안을 컨설팅하고 있다.


저서로 『콜레라가 가르쳐준 것』, 『직장인들 고민의 대부분은 이미 학문적 ‘대답’이 나와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의료 통계』, 『동경대 교수가 실천하는 확률적 사고』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빅데이터는 규모와 주기, 형식 등이 너무 크고 복잡해 수집과 저장, 분석이 난해한 데이터를 말한다. 각 데이터마다 속성이 다르고 수많은 서버에 산재해 있어 그냥 두면 쓸모가 없지만 효과적인 분석 방법을 동원하면 현재 상황이나 미래에 대한 결론을 예측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런 이유로 각 나라와 기업들은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


빅데이터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승리의 포인트는 통계적 사고이다. 통계적 사고를 하지 못하면 국가적, 사업적, 개인적으로 주요한 결정을 올바로 하지 못할 위험이 크다. 통계학은 모든 분야에서 데이터를 모아 분석해 가장 올바르고 빠른 답을 알려주는 실용적인 학문이며 과학적 의사결정의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정보를 수집하는 자가 세계를 다스렸다면, 빅데이터의 시대에는 통계학을 잘 활용하는 자가 세계를 다스릴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 책은 ‘빅데이터를 지배하는 통계의 힘’이라는 명제를 역사적 예시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최신 사례와 연구 결과를 토대로 통계학의 기초 지식을 심어주면서 통계학의 6가지 주요 분야인 사회조사법, 역학ㆍ생물통계학, 심리통계학, 데이터마이닝, 텍스트마이닝, 계량경제학 등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빅데이터만으로는 아무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 여기 소개된 통계학의 기초 지식만 알아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조적인 경영을 계획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