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마케팅협동조합(이하 조합)이 조합 설립 후 처음으로 10% 수익배당을 의결했다.
조합(이사장 최용석)은 26일 오후 7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서울 클럽하우스에서 개최된 2015년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의결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14년 회계연도 배당의 건 ∆2014년도 결산(안) 및 감사보고 ∆2015년도 사업계획(안) 등의 부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총회에서 조합은 첫 수익배당으로 출자배당률 10%를 총회 안건으로 의결했다. 조합에 따르면 이처럼 10%의 배당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지난해 안정적인 자금운영과 신규사업에 대한 성과로 매출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용석 이사장은 “지난해 PR대행 등 신규사업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배당이 가능하게 됐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시장상황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해 영업이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설부동산마케팅협동조합은 지난 2013년 3월 창립됐으며 현재 법인 및 개인 61개 조합원이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