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에서 준공된 주택 물량이 5년 평균치 대비 약 3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준공 실적은 5만1587가구로 작년 동기(4만4141가구) 대비 16.9%, 5년 평균치에 비해서는 38.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2만9712가구로 5년 평균比 68.3%, 전년比 32.2% 증가, 지방은 2만1875가구로 5년 평균比 11.9%, 전년比 0.9% 증가했다.
이 가운데 아파트는 3만5148가구로 5년 평균比 60.3%, 전년比 33.7% 증가, 아파트 외 주택은 1만6439가구로 5년 평균比 7.6% 증가, 전년比 7.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8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4만8502가구로 5년 평균(4만8835가구)과 비슷한 수준이며, 전년 동월(5만4832가구) 대비 감소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만2378가구로 5년 평균比 5.5% 증가, 전년比 8.4% 감소, 지방은 2만6124가구로 5년 평균比 5.4%, 전년比 14.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8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5만1554가구로 5년 평균(4만5654가구) 대비 소폭 증가하였으며, 전년 동월(4만7748가구) 대비로도 소폭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2만6907가구로 5년 평균比 13.6%, 전년比 11.5% 증가, 지방은 2만4647가구로 5년 평균比 12.1%, 전년比 4.4% 증가했다.
8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2만3992가구로 5년 평균(3만2635가구) 대비 감소하였으며, 전년 동월(3만2330가구) 대비로도 감소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924가구로 5년 평균比 25.4%, 전년比 36.3% 감소, 지방은 1만3068가구로 5년 평균比 27.3%, 전년比 1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