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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은 총 234,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3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17년 상반기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전년 대비 0.3%(60) 증가한 23416(234), 국토면적(100,339)0.2% 수준이며, 금액으로는 318,575억원(공시지가 기준)으로 ‘16년말 대비 1.4% 감소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외국인의 국내 토지보유는 ‘14~’15년 사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16년부터 증가율이 둔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인도 ‘14년까지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다가, ‘15년 이후부터 증가폭이 줄어드는 모습이다.

 

국적별로 미국은 전년대비 0.5% 감소한 11,908로 전체 외국인 보유면적의 50.9%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이 9.1%, 일본 7.6%, 중국 7.3% 순이고, 나머지 국가가 25.1%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지역별로 전남도가 전년 대비 0.4% 감소하였으나, 3,786로 전체의 16.2%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경기 3,759(16.1%), 경북 3,497(14.9%), 강원 2,401(10.3%), 제주 2,114(9.0%) 순으로 보유면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114), 충남(52), 대전(46) 등은 전년대비 증가하였고, 경기(54), 경북(46), 인천(25), 강원(10) 등은 감소했다.

 

용도별로 임야·농지 등이 14,499(61.9%)으로 가장 많고, 공장용 6,305(27.0%), 레저용 1,220(5.2%), 주거용 987(4.2%), 상업용 405(1.7%) 순이다.

 

주체별로 외국국적 교포가 12,556(53.6%)으로 가장 비중이 크고, 합작법인 7,566(32.3%), 순수외국법인 1,935(8.3%), 순수외국인 1,314(5.6%), 정부·단체 45(0.2%) 순으로 보유한 것으로 파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