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국에서 5만292가구의 주택이 인·허가 됐다. 지난해 같은 달 6만4883가구에 비하면 다소 감소했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5만292가구로 5년 평균(5만988가구)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3만81가구로 5년평균比 20.1%증가, 전년比 19.1% 감소, 지방은 2만211가구로 5년 평균比 22.1%, 전년比 26.9% 감소했다. 이 가운데 아파트는 3만5463가구로 5년 평균比 0.3% 증가, 전년比 25.0% 감소, 아파트 외 주택은 1만4829가구로 5년 평균比 5.1%, 전년比 15.4% 감소했다.
11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4만6573가구로 5년 평균(5만5962가구) 대비 감소하였으며, 전년동월(6만8092가구) 대비 감소했다. 1~11월 누계 착공은 ‘16년 대비로는 수도권(△23.5%)과 지방(△23.0%) 모두 크게 감소하였으나, 5년 평균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2만330가구로 5년 평균比 16.8%, 전년比 33.5% 감소, 지방은 2만6243가구로 5년 평균比 16.8%, 전년比 30.1% 감소했다. 이 가운데 아파트는 3만3835가구로 5년 평균比 17.8%, 전년比 34.5% 감소, 아파트 외 주택은 1만2738가구로 5년 평균比 13.9%, 전년比 22.5% 감소했다.
11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3만4132가구로 5년 평균(4만7177가구) 대비 감소하였으며, 전년 동월(3만7878가구) 대비로는 소폭 감소했다. 1~11월 누계 분양은 지방의 분양실적 감소로 5년 평균에 비해 낮은 수준(다만, 서울은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8194가구로 5년 평균比 63.6%, 전년比 58.5% 감소, 지방은 2만5938가구로 5년 평균比 5.2%, 전년比 42.9% 증가했다.
11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5만4134가구로 5년 평균(4만183가구) 대비 크게 증가하였으며, 전년 동월(4만3360가구) 대비로도 증가했다. 1~11월 누계 준공실적은 7월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준공물량이 증가하면서 5년 평균에 비해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