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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간 주택 매매거래량은 1005173건으로 전년대비 18.0% 증가해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거래량 증가는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7.24), 주택시장 활력회복 및 서민주거안정 강화방안(9.1) 등에 따라 시장 활성화의 기대감과 매매가격 회복세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거래량은 91000건으로 전월대비 0.1% 증가, 전년 동월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주택매매거래량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및 지방은 전년대비 각각 27.3% 11.1% 증가하여 전국적으로 거래량이 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12월 거래량은 수도권은 전년 동월대비 5.0% 감소, 지방은 0.2%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단독·다가구는 23.0% 증가, 아파트 및 연립·다세대는 각각 17.3%, 1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2월 아파트 및 연립·다세대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7%, 2.6% 감소, 단독·다가구는 14.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 개포 주공 42.55의 경우 67000만원에서 67500만원으로, 송파 잠실 주공5단지 82.51규모의 경우 123000만원에서 121000만원으로 각각 보합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