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건축물 동수는 7만여 동 늘면서 699만동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연면적은 서울 63빌딩 연면적의 346배 정도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2015년 말 전국 건축물 동수는 전년 대비 7만5625동(1.1%) 증가한 698만6913동, 연면적은 8271만7000㎡(2.4%) 증가한 35억3406만8000㎡라고 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397만8000㎡(2.1%) 증가한 16억4087만8000㎡이고, 지방은 4873만9000㎡(2.6%) 증가한 18억9319만㎡이다.
용도별 면적을 살펴보면, 주거용이 2.8% 증가한 16억5416만9000㎡(46.8%)로 가장 크고, 상업용은 1.8% 증가한 7억2282만8000㎡(20.5%), 공업용은 4.5% 증가한 3억6556만1000㎡(10.3%), 문교·사회용은 1.5% 증가한 3억904만9000㎡(8.7%)이다.
지역별 건축물 면적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주거용이 2.6% 증가한 7억7217만3000㎡(47.1%), 상업용은 2.3% 증가한 3억5708만8000㎡(21.8%), 공업용은 6.0% 증가한 1억2893만5000㎡(7.9%), 문교·사회용은 0.2% 증가한 1억3708만1천㎡(8.4%)이다.
세부 용도별 면적은 아파트가 10억885만9000㎡(61.0%)로 가장 크고, 단독주택 3억3213만4000㎡(20.1%), 다가구주택 1억5285만6000㎡(9.2%), 다세대주택 1억1042만3000㎡(6.7%), 연립주택 3877만9000㎡(2.3%) 순이다.
지역별 건축물 면적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아파트가 5억518만1000㎡(65.4%)로 가장 크고, 단독주택 8763만3000㎡(11.3%), 다세대주택 8134만9000㎡(10.5%), 다가구주택 7189만3000㎡(9.3%), 연립주택 2220만3000㎡(2.9%) 순이다.
시도별 건축물 면적 비율을 살펴보면 단독주택은 전남(49.4%), 제주(41.2%), 강원(36.3%), 다가구주택은 대전(15.7%), 대구(14.6%), 울산(11.9%) 순이며, 아파트는 세종(74.3%), 광주(72.4%), 경기(69.0%), 연립주택은 제주(8.7%), 서울(3.8%), 강원(2.7%), 다세대주택은 인천(13.3%), 서울(13.2%), 제주(9.6%) 순이다.
상업용 건축물 세부 용도별 면적은 제2종근린생활시설이 2억3146만4000㎡(32.0%)로 가장 크고, 제1종근린생활시설 2억799만5000㎡(28.8%), 업무시설 1억992만2000㎡(15.2%), 판매시설 5216만㎡(7.2%) 순이다
전국 건축물의 1인당 면적은 전년대비 1.34㎡ 증가(67.24㎡→68.58㎡)하였으며, 수도권은 1.07㎡ 증가(63.35㎡→64.42㎡)하고, 지방은 1.61㎡ 증가(71.04㎡→72.65㎡)하였다.
지역별 1인당 건축물의 면적 현황을 살펴보면 주거용은 세종(39.79㎡), 경북(39.46㎡), 충북(34.95㎡) 순이고, 상업용은 제주(25.01㎡), 강원(17.72㎡), 서울(16.17㎡) 순이다.
전국 토지면적 대비 총 건축물 연면적 비율은 0.1% 증가한 3.5% (3,451천㎡→3,534천㎡)이며, 지역별로 수도권은 0.3% 증가한 13.9%, 지방은 전년 수준인 2.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