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택매매거래량이 7만7853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0.4%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3월 주택매매거래량은 7만7853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4% 감소(전월 대비로는 31.4% 증가)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5년 평균(8.6만건) 대비로는 9.9% 감소하였다.
3월 누계기준으로는 19만9000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1% 감소하였으며, 최근 5년 평균(20만7000건) 대비로는 3.5% 감소하였다.
지역별 거래량은 전년 동월 대비 수도권은 34.2%, 지방은 26.3% 각각 감소하여 지방에 비해 수도권의 감소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3월 누계기준으로도 수도권은 26.1%, 지방은 26.2%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거래량은 전년 동월 대비 아파트는 38.0%, 연립·다세대는 12.3%, 단독·다가구 주택은 11.3%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누계기준으로도 아파트는 34.7%, 연립·다세대는 5.2%, 단독·다가구는 2.5%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은 강남 대치 은마 76.79㎡ 9억5000만원 에서 9억5500만원 상승에 그치는 등 강남권 재건축, 수도권 일반단지 중심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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