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16년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 보다 18.9% 증가한 4041만1000㎡, 동수는 9.9% 증가한 5만8192동이라고 2일 밝혔다.
지역별 허가면적은 수도권 1825만2000㎡(274만2000㎡, 17.7%↑), 지방 2215만8000㎡(366만9000㎡, 19.8%↑)이다.
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2843만2000㎡, 동수는 9.1% 증가한 4만7703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1270만4000㎡(△17만1000㎡, 1.3%↓), 지방 1572만8000㎡(24만2000㎡, 1.6%↑)이다.
준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2684만3000㎡, 동수는 4.4% 증가한 4만4380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1210만2000㎡(2640만㎡, 27.9%↑), 지방 1474만1000㎡(△93만3000㎡ , 6.0%↓)이다.
전년 동기 대비 건축물 용도별 허가, 착공 및 준공면적은 건축 허가면적은 주거용 1822만5000㎡, 상업용 1097만1000㎡, 공업용은 384만3000㎡로서 각각 31.9%, 8.9%, 13.7% 증가한 반면, 문교사회용은 202만2000㎡로서 20.1% 감소하였다.
착공면적은 주거용 1121만7000㎡, 문교사회용 139만7000㎡로서 각각 4.5%, 8.2% 감소하였고, 상업용은 894만4000㎡, 공업용은 323만9000㎡로서 9.1%, 1.0% 증가하였다.
준공면적은 주거용 1029만2000㎡, 상업용 770만㎡, 공업용 357만7000㎡, 문교사회용은 207만4000㎡로서 각각 4.9%, 19.6%, 1.1%, 3.6% 증가하였다.
2016년 1분기 주요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전년 동기 대비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31.9%), 준공(4.9%) 면적은 증가한 반면, 착공(△4.5%) 면적은 감소하였다.
허가 면적의 경우 수도권(26.1%), 지방(36.8%)에서 모두 증가하였지만 수도권은 착공(△12.8%)에서, 지방은 준공(△1.3%)에서 면적이 감소하였다.
전년 동기 대비 상업용 건축물의 허가(8.9%), 착공(9.1%) 및 준공(19.6%) 면적이 모두 증가하였다. 세부 용도별로 살펴보면 건축허가는 업무시설(62.4%), 착공은 업무시설(79.4%), 준공은 제1종근린생활시설(26.8%)의 증가율이 높았다.
전년 동기 대비 아파트의 허가(39.5%) 면적은 증가하였다. 지역별 허가면적을 살펴보면 수도권의 경우 서울특별시(△21.2%), 인천광역시(△56.3%)는 감소한 반면 경기도(39.7%)는 증가하였으며, 지방의 경우 울산광역시(515.6%), 충청북도(464.3%)의 면적 증가가 두드려졌다.
주요 건축물(아파트)의 허가사항을 보면, 수도권은 경기도 안양시 호원초등학교 주변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34동, 34만㎡), 평택시 소사2지구 A2블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28동, 25만8000㎡) 등이며, 지방은 울산시 중구 복산동 B-0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29동, 37만5000㎡), 경상남도 김해시 선천지구 28-1블록 센텀 두산위브(32동, 35만8000㎡)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