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5만9675가구로 전년 대비 1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4월 전국 주택 건설 실적’을 26일 발표했다.
4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5만9675가구로 전년동월대비 16.2% 증가하였으며, 누계기준으로는 30.9% 증가한 22만2684가구이다.
전년 동월대비 증가율은 지난 2월 이후 감소하고 있으며, 작년 2월(`14.2월 대비 12.1% 증가) 이후 최저 수준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2만7169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5.0% 감소하였으며, 지방은 3만2506가구로 43.0% 증가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4만1295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40.0% 증가하였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1만8380가구로 15.9% 감소했다.
4월 주택 착공 실적은 전국 6만6625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15.2% 증가하였으며, 누계기준으로는 9.5% 증가한 18만4367가구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2만8983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8.7% 감소하였으며, 지방은 3만7642가구로 44.2% 증가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4만6760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25.1% 증가하였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1만9865가구로 3.0% 감소했다.
4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4만3655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21.1% 감소하였으며, 누계기준으로는 4.0% 감소한 10만8287가구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대비 증감율은 1월(전년 동월대비 31.3%↓) 이후 3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되었으며, 4월 누계기준도 전년대비 감소세로 전환됐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만7008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48.3% 감소하였으며, 지방은 2만6647가구로 18.5% 증가했다.
4월 주택 준공 실적은 전국 4만9957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74.3% 증가하였으며, 누계기준으로는 25.5% 증가한 15만348가구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2만3739가구, 지방은 2만6218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각각 50.1%, 104.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