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오는 4월까지 전국에서 아파트 5만 8000여 가구가 입주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4월 안성대덕, 광주화정 등 전국 아파트 5만834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530가구(서울 5445가구 포함), 지방 3만7814가구가 각각 입주할 계획이다.
지역별 입주계획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2월 서울양천(1081가구), 안성대덕(2320가구) 등 1만3133가구, 3월 인천송도(1230가구), 인천청라(646가구) 등 3018가구, 4월 서울성동(1156가구), 하남미사(808가구) 등 437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2월 대구테크노(1390가구), 구미봉곡(1254가구) 등 1만2174가구, 3월 대구혁신(1028가구), 구미옥계(1220가구) 등 1만1900가구, 4월 광주화정(3726가구), 충남도청이전(1660가구) 등 1만3740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되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1만7798가구, 60～85㎡ 3만7132가구, 85㎡초과 3414가구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4.1%를 차지하여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체별로는 민간부문이 4만7268가구, 공공부문이 1만1076가구로 각각 조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