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월세 거래량이 10만5038건으로 8월 대비 10.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9월 전월세 거래량은 10만5038건으로, 전월 대비 10.4% 감소, 전년 동월(108,365건) 대비로는 3.1% 감소하였다고 14일 밝혔다.

9월 누적거래량은 111만6202건으로 전년 같은기간 110만4,089건 대비 1.1% 증가하였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5.8%로서, 전년 동월(39.2%) 대비 6.6%p 증가하였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7만225건이 거래되어 전월 대비 10.5% 감소(전년 동월 대비 3.6% 감소)하였으며, 지방은 3만4813건으로 전월 대비 10.3% 감소(전년 동월 대비 2.0%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전월 대비 13.2% 감소(전년 동월 대비 9.2% 감소)하였으며, 아파트 외는 전월 대비 8.2% 감소(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전세는 전월 대비 10.8% 감소(전년 동월 대비 13.6% 감소)하였으며, 월세는 전월 대비 10.0% 감소(전년 동월 대비 13.2% 증가)했다.

월세비중은 1~9월 누계기준, 아파트의 월세비중은 38.1%로 전년 동기 대비 4.1%p 증가, 아파트 외는 48.9%로 전년 동기 대비 1.1%p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셋값은 강남 대치 은마 84.43㎡형이 8월 5억2000만원에서 5억3000만원으로 1000만원 상승했으며 성북구 하월곡 월곡두산위브 84.99㎡형은 3억5500만원에서 3억6000만원으로 50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