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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이 작년 같은 달보다 40.5%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총 109872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78210)보다 40.5% 늘어났다고 9일 발표했다.

 

최근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됨에 따라 3, 4월에 이어 5월에도 주택거래량은 한 달 및 누계 기준 모두 ‘06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였다.

 

5월 지역별 거래량은, 전년 동월 대비 수도권은 67.6% 증가, 지방은 18.3% 증가하여 수도권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올 15월 누적 거래량 기준으로는 수도권은 전년동기 대비 36.9% 증가, 지방은 15.2% 증가하였다.

      

주택 유형별 거래량은, 전국적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아파트는 42.9%, 연립·다세대는 37.3%, 단독·다가구 주택은 33.8% 증가하였으며, 15월 누적 거래량 기준으로는 아파트는 24.8% 증가, 연립·다세대 28.3%, 단독·다가구 주택은 23.1% 증가하였다.

      

한편,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은 강남권 재건축 보합, 수도권 일반단지 약보합 등 지속적으로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강남 개포 주공1단지 50.64형은 82000만원에서 81800만원으로 보합세를 나타냈고 , 송파 가락 시영1단지 40.0955000만원에서 55000만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