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8월까지 전국에서 총 6만3000여가구의 아파트가 집들이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수도권 2만7763가구, 지방 3만5923가구 등 총 6만3686가구로 집계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수도권은 6월 서울강남 1339가구, 인천구월 4149가구 등 9787가구, 7월 시흥군자 2856가구, 고양삼송1890가구 등 1만2277가구로 집계됐다. 또 8월에는 인천 송도 1861가구, 화성동탄2 1636가구 등 569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6월 부산연제 1758가구, 청주흥덕 1956가구 등 1만7809가구, 7월 부산강서 1277가구, 익산어양1200가구 등 8183가구, 8월 대구수성 795가구, 세종시 2876가구 등 9931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되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1만5999가구, 60~85㎡ 4만556가구, 85㎡초과 7131가구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88.8%를 차지하여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