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준공된 주택이 전국적으로 5만9000가구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예년에 비해 60% 이상 늘어난 것이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준공(입주) 실적은 전국 5만8718가구로 전년 동월(3만9766가구)보다 47.7% 증가했다. 최근 5년 평균 실적(3만6174가구) 대비로는 62.3%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2만8427가구로 5년 평균比 1.5%, 전년比 11.7% 감소, 지방은 2만1753가구로 5년 평균比 12.6%, 전년比 25.4% 감소했다. 이 가운데 아파트는 3만3744가구로 5년 평균比 0.6%, 전년比 9.3% 감소, 아파트 외 주택은 1만6436가구로 5년 평균比 17.0%, 전년比 32.0% 감소했다.
지난달 주택 착공 실적은 전국 4만21가구로 5년 평균(4만975가구)과 비슷한 수준이며, 전년 동월(5만3657가구) 대비 감소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만2692가구로 5년 평균比 7.3% 증가, 전년比 25.2% 감소, 지방은 1만7329가구로 5년 평균比 12.6%, 전년比 25.6% 감소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2만6193가구로 5년 평균比 10.7% 증가, 전년比 27.1% 감소, 아파트 외 주택은 1만3828가구로 5년 평균比 20.1%, 전년比 22.1% 감소했다.
지난달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2만3813가구로 5년 평균(2만3535가구)과 비슷한 수준이며, 전년 동월(3만5807가구) 대비 감소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3368가구로 5년 평균比 1.7%, 전년比 46.7% 감소, 지방은 1만445가구로 5년 평균比 5.1% 증가, 전년比 2.5% 감소했다.
주택 준공 실적은 전국 5만8718가구로 5년 평균(3만6174가구)대비 크게 증가하였으며, 전년동월(3만9766가구) 대비로도 증가했다. 수도권은 2만6704가구로 5년 평균比 53.8%, 전년比 22.9% 증가, 지방은 3만2014가구로 5년 평균比 70.1%, 전년比 77.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